
팔도 동심운동회 개최 모습. 한국야쿠르트 제공
올해 6회째를 맞는 동심운동회는 정원이 3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의 운동회를 지원하는 사회공원활동이다.
팔도는 운동회 개최 비용을 포함해 자사 제품과 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한다. 지난해까지 총 11개 학교 360여명의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 1100여명이 참여했다. 지원 금액은 약 2억원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 내 2개 학교를 최종 선정한 후 9월에서 10월 사이 해당 학교에서 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 선정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공개 모집의 사연 공모와 교육청의 협조로 이뤄진다.
최호정 팔도 나눔봉사단 본부장은 “존폐의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와 학생들의 기를 살리고자 동심운동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