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 CSV 홈페이지. 롯데지주 제공
밸유는 롯데의 새로운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에서 착안됐다. 밸유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의 사회공헌브랜드 ‘맘(mom)편한’에 맞춰 엄마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봉사활동이나 가치있는 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내달 4일까지 롯데 CSV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 된 4개의 팀(봉사동아리)에게는 500만원의 봉사활동비가 지원되고, 이 중 최우수 활동팀(1개)에게는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기관이나 취약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 채널로 활용하기 위한 롯데그룹 CSV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롯데는 CSV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릴레이형식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롯데렌탈의 장애인가족 여행 지원 사업, 롯데월드의 중학교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은 “취업난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도 롯데가 추구하는 '함께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돼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