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사진 왼쪽)과 김기현 자유한국당 울산시장 후보(사진 오른쪽) 선거 포스터. / 사진=각 후보 캠프.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기현닫기

◇ 송철호 후보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등 조성”
송철호 후보는 울산 성장엔진을 육성하기 위해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후보 캠프 측은 “해수 전기 기반 해수 담수화(공업용수) 플랜트 사업 추진, 스마트 재생에너지 메카(3030 에너지 자립 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교통망 확충도 송 후보의 공약이다. 경전철 도입, 외곽순환도로·농소-외동 간 국도·자율주행 지능형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송 후보는 약속했다.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와 김기현 자유한국당 울산시장 후보의 주요 부동산 공약. / 자료=각 캠프 선거 공보.
◇ 김기현 후보 “3D프린팅 허브 도시 등 조성”
김기현 후보의 부동산 공약은 ‘4차 산업혁명’에 초점을 맞췄다. 김 후보 캠프 측은 “3D프린팅 허브도시. 에너지 신사업 선도도시, 세계 최고 수준 스마트 팩토리 시범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신혼부부·사회초년생 행복임대주택 공급도 김 후보의 공약이다. 실버타운 조성, 공공형 실버하우스 건립, 워킹우먼 플라자 또한 설치하겠다고 김 후보는 약속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