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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차량번호’로 자동결제 서비스…한국서 최초 론칭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04 11:12

차량 한 대당 13~15초 주문시간 단축 효과
서울 11개 지역 우선도입…8월 전국으로 확대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5일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새로운 서비스인 ‘My DT Pass’서비스를 전 세계 최초로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My DT Pass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이용 시 고객이 별도의 결제수단을 제시하지 않아도 차량정보를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 카드와 연동시켜 자동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서비스에 등록된 차량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존에 진입하면 차량번호 자동인식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고객의 정보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다. 등록돼 있는 스타벅스 카드를 통해 자동 결제도 가능해 주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실제 자체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MY DT Pass 이용 시 차량 1대당 약 13~15초의 이용 시간 단축 효과를 확인했다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이는 전체 대기 시간의 약 10% 정도를 절감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바리스타 입장에서는 주문 존에 도착 시 고객의 닉네임을 먼저 불러주는 등 보다 친절하고 자세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My DT Pass 서비스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본인의 차량번호를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 등록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결과물로, 국내 커피업계 최초이자 스타벅스 중에서도 한국이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신림DT점 △영등포신길DT점 △송파방이DT점 △연희DT점 △신월IC DT점 △낙성대 DT점 △구의 DT점 △신정 DT점 △화곡 DT점 △방화 DT점 △종암 DT점 등 서울 지역 11개 매장에 우선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후 오는 8월까지 전국 140여곳의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경종 스타벅스 시스템기획 팀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인 IT시스템 도입을 운영에 반영해 나가며 고객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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