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사료는 이날 코스닥에 총 615만486주를 상장한다. 시가총액은 약 406억원이 된다. 주주 구성은 최대주주 69.3%, 특수관계인 등 0.5%, 우리사주조합 2.5%, 상장주선인 0.8%, 기타주주 4.6%, 공모주주 22.3% 등이다.
현대사료는 1983년 설립된 배합사료 생산 기업이다. 양계, 양돈, 오리용 사료를 생산한다. 경쟁사에 비해 맞춤형 배합사료 공급 기반이 강점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1.4~1.6%다. 산란계 분야에서는 높은 영양 흡수율을 바탕으로 업계 3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871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 순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4.7%와 6.4%를 나타냈다. 매출비중은 양계사료 63%, 양돈사료 24%, 기타 13% 등이었다.
앞서 현대사료는 지난달 23~24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접수에서 1690대 1로 9년 만에 가장 높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일주일 먼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839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 밴드(5700~6600원) 상단인 66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현대사료 공모주가 이처럼 인기를 끈 이유는 남북 경제협력 수혜 기대와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등이다.
최근 사료기업들은 남북 경제협력 수혜 대상으로 꼽히면서 주목 받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이 추진되면 대북 지원용 사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합사료산업은 축산업 생산비의 40~60%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기초 산업이다.
현대사료 공모가인 6600원은 작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률(PER) 7.3배 수준이다. 고려산업, 팜스코, 선진, 팜스토리 등 주요 배합사료 경쟁사의 작년 PER이 11.2배였던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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