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율 풀무원 신임 총괄CEO.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31일 서울 수서동 본사에서 뉴(New) CI 선포식을 갖고 새롭게 마련한 브랜드체계, 로하스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CI는 올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출범한 풀무원의 재도약 의지를 담았다. CI 심볼의 색채를 기존 연한 녹색에서 더 진한 녹색으로 바꿨으며, 영문 워드마크 ‘Pulmuone’의 서체를 간결하게 바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새 CI는 풀무원이 하나의 로하스 미션 아래 글로벌기업으로 힘차게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회사의 대전환기를 맞아 로하스미션을 더욱 강화해 더 큰 풀무원, 세계 속의 글로벌 로하스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풀무원
이에 따라 주요 계열사 회사명이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푸드머스,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다논 등으로 일원화됐다.
또 풀무원은 미래 사업전략의 2대 키워드를 ‘바른먹거리(식품사업)’와 ‘건강생활’로 정하고 ‘로하스 7대 전략’을 발표했다.
로하스 7대 전략에는 △영양균형 △당흡수저감 △육류대체 △동물복지 △건강한 생활공간 △행복한 문화공간 △친환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