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의 첫 번째 고객은 IT 기업의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동윤 씨로, 자동차 애호가이자 티구안 출시가 확정되기 오래전부터 계약 의사를 밝혔던 폭스바겐 브랜드의 오랜 팬이다.
조 씨가 선택한 신형 티구안은 2.0 TDI 프레스티지로, 디자인·성능·안전 및 편의사양 등에서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룬 2세대 모델이다.
신형 티구안은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이 만들어낸 완벽한 비율의 외관을 지녔으며 이전 세대 대비 26㎜ 증가한 실내 전장, 29㎜ 증가한 뒷좌석 레그룸(유럽 제원 기준) 등 실내공간이 한층 더 넓어졌다.
또한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액티브 본넷,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등이 티구안의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박창우 폭스바겐코리아 세일즈 총괄 상무는 “고객 분들께서 폭스바겐에 보여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폭스바겐이 한국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