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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분기 영업익 25%↓…“기저효과 탓”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5-10 17:00

작년 1분기 일회성 이익 407억원 포함
제외시 영업익 5.1% 증가…매출 0.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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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기저효과 탓에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8%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8.7% 줄어든 4519억원, 당기순이익은 23.4% 감소한 91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실적 부진이 지난해 일회성 이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 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1분기 매출과 손익에 포함된 사은 상품권 에누리 인식 변경에 따른 이익 407억원을 제외할 경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다. 매출액도 0.6% 줄어드는 데 그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공시 상으로는 지난해 1분기 실적에 일회성 이익이 포함되다 보니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제외하면 실제로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건실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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