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GS프레시 전문관. SK플래닛 제공
11번가 내 GS프레시에서 판매되는 국내산 삼겹살(1kg‧1만5800원)과 하우스 수박(6kg 이내‧1만4980원),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180+20입‧2만800원) 등을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당일 배송해준다.
11번가는 모바일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5000원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지난 2012년 11번가에 처음 입점한 GS프레시는 1만4700여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후 5시까지 주문 시 원하는 시간대별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된다.
서울‧경기 지역은 GS프레시의 5개 온라인 전용물류센터에서, 그 외 지역은 거주지 인근 GS수퍼마켓 매장에서 구매 제품을 배송해준다.
11번가는 현재 GS프레시가 일부 지역에 제공 중인 ‘새벽배송(오후 10시까지 주문시 다음날 오전 1~7시 배송)’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문웅 SK플래닛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GS리테일의 탄탄한 물류센터 시스템을 활용해 11번가 고객들에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1번가 입점 유통업체의 강점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