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랩 팝업스토어 롯데월드몰점. 빙그레 제공
빙그레 소프트랩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원재료를 제조‧판매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이다. 소프트랩에서는 빙그레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소프트랩의 유지방 함량은 12.1%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중에 가장 높아 차별점을 이뤘다.
앞서 빙그레는 연남동에 소프트랩 안테나숍을 열었다. 일명 ‘연트럴 파크’에 인접하고 있는 소프트랩 안테나숍은 일평균 25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여름철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프트랩을 취급하는 점포의 수도 올해 들어 월평균 50% 이상 증가하고 있다.
빙그레가 운영하는 소프트랩 매장은 브랜드 홍보 및 샘플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소프트랩을 취급하는 사업자들이 소프트랩의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프트랩 매장 운영은 현재 소프트랩을 취급하는 사업자 분들과의 상생을 위해 브랜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1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제조기기의 렌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소프트랩 취급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