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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 기대감 물씬…시멘트株 일제 반등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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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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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남북 정상회담 당일 차익실현 매물이 대량 나오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던 시멘트주가 30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고려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12.50%(400원) 오른 3600원에 거래됐다.

이 종목은 지난 18일 상한가로 치솟은 이후 연일 급등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까지 41.59%(940원) 올랐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고려시멘트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같은 시각 성신양회(11.59%), 현대시멘트(9.79%), 한일시멘트(8.14%), 쌍용양회(7.43%), 아세아시멘트(6.35%) 등 다른 시멘트주도 일제히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남북 해빙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시멘트주는 대표적인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로 꼽히면서 연일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남북경협 사업 추진에 따른 시멘트 수요 증가로 국내 시멘트 기업이 무차별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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