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남북정상회담] 건산연 2년 전 보고서 눈길…건설사 CEO 46% “北진출 관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27 09:51

2016년 12월 13일 발간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 왼쪽)이 27일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판문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YTN캡쳐.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 왼쪽)이 27일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판문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YTN캡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2년 전 발간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보고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13일 발간한 이 보고서는 당시 건설사 CEO 절반가량이 북한 시장에 관심이 있다는 내용이 골자다.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당시 ‘건설이슈포커스-한반도 통일이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건설사 CEO의 46%가 북한 건설시장에 대한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설문조사는 2015년 2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 시공능력평가 500위 이상 종합건설기업 CEO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67명이 응답했다.

대다수 응답자는 유망 분야로 ‘도로(79.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철도·전철(38.8%), 발전소·송전시설(34.3%), 도시재개발·신도시개발(31.3%) 순으로 나타났다.

건설사 CEO들은 북한 건설시장 진출 시 정부의 정책 지원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사업 위험성 해소를 위한 지원(73.1%)’을 꼽았다. 또 ‘원활한 건설 활동 수행을 위한 3통(통행·통관·통신) 문제해결(41.8%)’, ‘사업(경제)성에 대한 정부의 지원(40.3%)’순으로 답했다.

통일 이전에 북한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박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북한 경제를 성장시키면 향후 통일 비용을 줄이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 연구원은 “북한 건설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북한의 각종 인프라 현황 파악과 개선 방안 연구, 남북한 간의 본격적인 경제협력사업이 추진될 경우 북한 당국에 인프라 건설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기 위한 자료를 사전에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제이엘케이, 병원 간 뇌졸중 정보 공유 AI 시스템 특허 등록 제이엘케이가 지역병원과 권역센터 간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치료 준비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치료 워크플로우 개선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지역병원에서 촬영한 의료영상과 환자정보, AI 분석 결과를 권역센터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지역병원에서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뒤 권역센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전달 및 확인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에는 환자가 지역병원에서 진료와 CT 촬영, 영상 판독 등을 받은 뒤 권역센터로 이 2 CJ제일제당,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중대재해처벌법 준수인증’ 획득 CJ제일제당이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협력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진단과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향후 다른 협력사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진천공장 협력사가 회사의 지원을 받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는 중대재해 대응 역량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외부 전문기관이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해당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CJ제일제당은 협력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3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수주…도시정비 10조 클럽 입성 현대건설이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0조원을 넘어섰다. 압구정 재건축에 이어 목동까지 대형 사업지를 잇달아 확보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인 12조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는 지난 25일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두 차례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전환 요건을 갖췄다.목동10단지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 424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6136억원으로,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 가운데서도 손꼽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