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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단계 간편 해외송금 출시…단일 수수료 5000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24 10:35

6월까지 송금수수료 무료

케이뱅크, 간편 해외송금 출시 / 사진= 케이뱅크

케이뱅크, 간편 해외송금 출시 / 사진= 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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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24일 해외송금 절차를 3단계로 단축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복잡하고 어려웠던 해외송금 절차를 간소화해 송금 국가와 금액-받는 사람-보내는 사람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첫 단계 송금정보에서는 송금 국가를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하면 바로 환율도 확인할 수 있다.

별도 환율조회 메뉴에서는 목표환율 설정을 통해 최저 또는 최고 목표환율 도달 때 푸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신청 시점의 환율과 송금 직전의 환율 차를 비교 팝업을 통해 안내한다.

케이뱅크 측은 "기존 해외송금은 고객이 받는 사람의 해외 계좌정보는 물론 은행명, 은행주소,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코드 등을 직접 입력해야 했다"며 "이에 반해 케이뱅크 해외송금은 받는 사람의 계좌정보만 입력하면 해외은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고객이 별도로 입력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입력한 해외 계좌가 해당 국가의 계좌 체계에 맞는지 시스템에서 확인돼 보다 안전하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내는 사람의 정보는 케이뱅크 계좌개설 시 입력했던 정보로 자동 입력되며, 주소 또한 영문으로 자동 변환된다.

아울러 택배처럼 송금 진행 상황을 송금신청–송금중–국가도착– 송금완료 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송금은 현지 영업일 기준으로 2일에서 5일이 소요된다.

송금 한도는 미화기준 건당 3000달러 이하의 소액송금, 건당 3000달러 초과 연간 5만 달러 이하 지급증빙서류 제출 없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송금에 한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케이뱅크 앱(APP) 또는 웹을 통해 가능하다.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7개 국가다.

케이뱅크 측은 이후 중국, 일본 및 주요 동남아 국가 등으로 송금 가능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금수수료는 송금금액 상관없이 건당 5000원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에 맞췄다. 전신료, 중개 및 수취 은행 수수료 등이 부과되지 않는 송금방식을 도입했다.

케이뱅크는 해외송금 출시 기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송금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송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높이지 않고 최저수준의 단일 수수료와 함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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