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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대한전선, ‘변전소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MOU 체결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4-17 16:23

이상 징후 사전 포착해 조업 손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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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박승용(오른쪽) 효성 중공업연구소장과 김윤수(왼쪽) 대한전선 부사장이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변전소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효성.

16일 박승용(오른쪽) 효성 중공업연구소장과 김윤수(왼쪽) 대한전선 부사장이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변전소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효성.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효성과 대한전선이 ‘변전소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과 대한전선은 전력설비 초고압 및 배전 케이블에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온도, 이상 방전 여부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케이블 상태를 진단해 고장을 예측할 수 있게 하는 케이블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효성 측은 이번 시스템이 개발되면 전력설비뿐 아니라 케이블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대응할 수 있어 케이블 고장으로 인한 갑작스런 정전과 그에 따른 조업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6년 4월 제주 대정전 사태나 2017년 2월 부산 정관신도시 정전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효성은 향후 변전용 설비뿐 아니라 중·대형모터, 펌프의 진단 시스템 개발과 함께 생산시설의 핵심 제조 설비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확보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스마트 공장을 구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효성 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효성의 전력사업에 사물 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ICT기술을 융합해 토털에너지솔루션 공급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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