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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이란 이어 몽골 진출…해외 신흥시장 공략 속도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4-17 14:42

지난해 업계 최초 글로벌 진출…“글로벌 편의점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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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좌측에서 다섯 번째)과 홍정국 부사장(좌측에서 여섯 번째)이 몽골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1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CU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좌측에서 다섯 번째)과 홍정국 부사장(좌측에서 여섯 번째)이 몽골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1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CU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편의점 CU가 이란에 이어 몽골에 진출하며 해외 신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몽골의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가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프랜차이지는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사로 선정된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몽골 최대 규모의 광산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 독점 공급 업체인 프리미엄 그룹의 유통 전문 회사다. 지난 2015년에 몽골 최초의 편의점을 선보이며 유통업에 진출했다.

몽골은 한국 가요와 드라마 등이 큰 인기를 끌 정도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고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

또 전체 인구 중 35세 미만의 청년층이 약 65%를 차지하는 등 편의점 사업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화 해 성공적인 해외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글로벌 편의점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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