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회수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11일부터 이틀간 '중소벤처기업 M&A 과정'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세헌 협회 상근부회장은 “벤처투자 업계에 대한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양한 회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며 “그 중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하여 아직 규모가 작은 M&A시장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다”라며 M&A 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19일 '2018년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사업' 공고를 통해 M&A 기업진단비용 지원, M&A 거래정보망 전문 자문기관 지정·운영, M&A 거래정보망 운영 및 교류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벤처캐피탈연수원과 연계하여 M&A 희망기업 CEO와 실무담당자, M&A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M&A 개념, 기업 가치평가, 법률·세무·협상 등 관련교육을 실시하고, 지방청과 연계하여 대학, 전통시장 등의 모니터(50여개)를 활용한 동영상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