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익 3804억원…전년 동기比 544%↑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4-06 20:0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GS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익 3804억원…전년 동기比 544%↑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건설이 올해 1분기 38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4% 급증한 규모다.

GS건설은 6일 ‘2018년 1분기 잠정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3조1073억원, 영업이익 380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5% 늘었고, 영업이익은 544.75% 급증했다.

영업이익 급상승 이유는 주택 부문의 꾸준한 이익과 플랜트 부문의 설계 변경 Claim 성과에 의한 환입 때문이다. 그동안 플랜트 부문은 보수적으로 회계 처리를 해왔고, 지속적으로 발주처와 설계 변경을 협상해 왔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사우디 라빅 프로젝트’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약 1800억원의 환입도 발생했다.

GS건설은 추후 플랜트 부문의 설계 변경 Claim에 의한 환입은 계속 발생할 개연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이익이 발생해 보안상의 이유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긴급하게 공시하게 된 것”이라며 “각 사업 부문별 상세한 실적은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