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좌)과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이 4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중소기업 해외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주요 협약 내용은 △롯데홈쇼핑 수출상담회 참가 중소기업 상품 해외 물류 지원 △수출 계약 체결 시 해외 물류 업무 대행 및 물류 비용 할인 혜택 제공 △인천항만공사 연계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사업 기획 등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롯데홈쇼핑 주최로 태국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60개사에 대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진출 희망지역에 중소기업을 파견해 일대일 수출 상담회,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판로를 넓혀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기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