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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지급형 ELS 등 9종 판매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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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지급형 ELS 등 9종 판매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손실이 나면 해외주식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 9종을 약 11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2925회 아마존-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업계 최초의 해외주식 실물 지급형 ELS다.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125%(총 6회, 연 13.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으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 단 기존의 ELS처럼 현금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22926회 아마존-텐센트 손실제한 조기상환형 글로벌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5.6%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된다.

이번에 청약하는 해외주식형 글로벌 ELS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상환한다. 때문에 환전이 필요 없으며 환율에 따라 수익이 변동되지 않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들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기준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상품 청약은 오는 6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2925회 ELS는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할 수 있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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