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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패션파크 리뉴얼 오픈…“남성 복합문화 공간”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01 13:32

패션·키덜트·풋살 등으로 남성 고객층 공략

용산 아이파크몰 패션관. 현대아이파크몰 제공

용산 아이파크몰 패션관. 현대아이파크몰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HDC현대아이파크몰은 용산 아이파크몰의 패션파크 5~6층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5층에는 남성패션과 골프‧아웃도어, 6층에는 스포츠‧캐주얼 패션‧진(Jean) 등 총 100여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아이파크몰은 국내 쇼핑몰 최대 규모의 키덜트 전문 매장과 대규모 풋살 타운이 조성돼 있다. 이번 패션관 리뉴얼을 통해 쇼핑과 취미, 레저가 결합된 남성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구성과 편의 시설도 남성 선호 분야를 강화했다. 컨템포러리 남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생활 아웃도어, 축구·농구·야구 등 스포츠 전문 메가샵, 스크린 골프 시타존 등이 들어섰다. 오픈에 맞춰서 추억의 만화방과 오락실, 테이블 사커, 피규어 등 남성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맨즈 아지트’ 이벤트도 열린다.

아이파크몰은 이번 패션파크 오픈이 소비의 새 주체로 떠오른 남성층 모객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리뉴얼 오픈한 키덜트 전문숍 ‘토이앤하비’의 매출 신장세는 전년 동기 대비55.2%를 기록했다. 총 8면의 실내외 풋살장도 연간 15만명의 남성 고객을 쇼핑몰로 끌어 모으고 있다.

최석환 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팀장은 “이번 패션파크 오픈으로 키덜트와 레포츠,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 등 20대에서 중년까지 싱글과 기혼 남성 모두를 아우르는 남성 문화공간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말 시작된 아이파크몰 전면 증축도 이번 패션파크 오픈을 기점으로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오는 상반기 마무리되는 아이파크몰 증축 후반부 공사는 패션파크 1~4층 리뉴얼과 함께 서울의 신중심 용산의 도심 허브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용산역 광장 위로 신설되는 캐노피 테라스는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휴식의 공간으로, 쇼핑몰 속 야외 공간인 이벤트파크는 1년 365일 상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돼 환승객과 주변 도시 공간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게 된다.

양창훈 HDC현대아이파크몰 대표는 “아이파크몰 증축이 최종 마무리 되면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대중 미디어 등 주요 상업‧문화‧여가시설을 모두 갖춘 ‘제3세대 쇼핑몰’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글로벌 어뮤즈먼트 몰 실현이라는 쇼핑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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