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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중소형주에 훈풍 불까...“삼성전자 관련 종목 주목”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7 09:00 최종수정 : 2018-03-27 11:28

IT 중소형주에 훈풍 불까...“삼성전자 관련 종목 주목”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조정 국면에 들어가 있는 IT 중소형주가 오는 4월부터 변화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삼성전자 투자와 관련된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권명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기대감뿐만 아니라 실적개선과 수급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4월부터는 삼성전자 관련 장비 및 소재, 소모품 관련 기업들이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 발표를 한 상황으로 4월부터 관련 발주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로 반도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었던 실적 변동성이 해소되면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IT 관련 수급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지난 26일 KRX300 선물 및 ETF의 거래가 시작됐고 코스닥 벤처펀드가 내달 5일에 예정되어 있어 코스닥 IT로의 수급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장비 관련 기업 중 삼성전자의 비중이 높은 원익IPS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그는 “원익 IPS는 전년 대비 투자가 확대되는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고 있고 반도체 투자 이외에도 디스플레이와 파운드리 향으로도 장비를 납품 할 수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소재 관련기업으로는 SK머티리얼즈를 추천했다. 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모두 공급하며 대량양산 제품으로 단가인하 압박에 대응이 가능하다”며 “중국으로도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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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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