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반도체주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10315422601032c0779ffa7c2233316584.jpg&nmt=18)
19일 오전 10시 현재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0.67%. 오른 9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SK하이닉스는 9만1500원까지 오르면서 9만1000원선을 돌파,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주의 반등과 함께 SK하이닉스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2%, 60% 증가한 9조5000억원, 4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RAM은 공급 차질에 따른 Tight한 수급 상황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NAND는 연말·연초의 가격 하락이 잠재수요를 자극해 출하량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DRAM의 타이트한 수급 지속과 3D NAND 공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로 SK하이닉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38조8000억원(+전년 대비 29.0%), 영업이익 18조9800억원(+38.3%)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며 “메이저 업체들의 신규라인 증설 효과는 제한적인 반면 서버 및 SSD 등의 수요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