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업체들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하이엔드 부품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반면 이를 대응할 수 있는 부품업체들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연구원은 “LG전자의 올 하반기 실적은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작년 하반기 대비 42.1% 증가한 2801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듀얼 카메라와 신기술 모듈의 채용 확대 모멘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중장기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