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주류
처음처럼이 해외 면세점에 입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점된 처음처럼은 360ml 병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17.5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4병을 1세트로 묶은 소포장을 적용해 세트 당 8달러에 판매한다.
롯데주류는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처음처럼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베트남에서의 성장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소주시장은 전체 동남아 소주시장의 3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처음처럼은 베트남에서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7%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공항 면세점 입점은 단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그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면세점 입점을 비롯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