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는 매장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부터 본사 직원까지 동등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매년 100~300명 가량의 시간제 크루들을 정규직 매니저로 성장시켜 왔다.
이들은 모두 매장의 시간제 크루로 입사해 교육과 진급을 거쳐 정규직 매니저로 채용됐다. 향후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관리자, 본사에서의 근무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얻게 된다.
실제 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전국 매장의 점장 중 70%가 시간제 직원인 크루로 입사해 점장으로 성장했다.
이밖에 맥도날드에는 1600여명의 주부 크루와 320여명의 시니어 크루, 240여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단순히 햄버거를 서빙하는 회사가 아닌 햄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확고한 신념과 가치를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