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김태현닫기

김 연구원은 “지난해 사드 여파로 전 분기 중국 법인의 판매 실적이 저조했음을 고려하면 올해 매 분기마다 기저효과가 존재한다”며 “국내 법인도 작년 역성장에서 벗어나 올해는 신제품 출시 효과로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리온은 중국과 국내에서 견과류, 영양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단기 실적 기여도는 미미하겠지만 중장기 측면에서 신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고 기존 제과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