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증권은 이달 비대면 계좌개설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일 평균 비대면 계좌 신규가입 고객이 1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평균 가입자 수의 7~8배에 달하는 규모다.
삼성증권은 오는 5월 말까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및 휴면 고객에 평생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인 지난 9일부터는 일 가입자가 2000명을 넘는 등 가입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당사 모델인 한혜진과 이시언씨가 주목을 받으면서 캠페인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한시적 평생 무료 이벤트를 한다는 점에 절판마케팅 효과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