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제품 모두 전작과 달리 큰 차별성이 없다는 점, 혁신이 부족하는 점, 높은 출고가 등이 이유로 꼽혔다. 이에 따라 판매량은 전작에 비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는 갤럭시S9과 V30S씽큐를 찾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관심에 그칠 뿐 판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
판매점 한 관계자는 “갤럭시S9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커 문의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선뜻 구매하는 고객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전작인 갤럭시S8과 비교해 판매는 부진하다”고 말했다.
V30S씽큐도 마찬가지였다. 갤럭시S9에 비해 신제품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스펙과 기능면에서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뿐만 아니라 기존 V30 고객들도 업데이트를 통해 V30S씽큐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점도 이유로 꼽혔다. 앞서 LG전자는 V30S씽큐가 출시된 지난 9일 V3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V30S씽큐는 V30와 달라진 점을 찾기 힘들어졌다. 다만 차이라면 램과 저장용량이 늘었다는 점이다. V30가 4GB램에 저장용량 64GB(V30플러스, 4GB램 저장용량 128GB)라면, V30S씽큐는 6GB 램에 저장용량이 256GB이다.
출고가는 V30S씽큐가 109만 7800원이다. 94만 9300원인 V30와 99만 8800원인 V30플러스와 많게는 15만원 가량 차이난다.
판매점 관계자는 “V30S씽큐를 찾는 사람들에게 V30를 권장하는 편이다”며 “가격은 10만원 가량 차이나지만 업데이트를 하면 기능이나 스펙 면에서 큰 차별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은 ‘갤럭시A8’이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선보인 이 제품은 50만원 후반대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지만, 삼성의 최신 기술이 집적된 가성비 좋은 알짜폰으로 정평이 나있다.

△갤럭시A8
예컨대 중저가 스마트폰임에서 불구하고 갤럭시노트8에 처음 탑재된 듀얼카메라가 전면카메라에 내장돼 있으며, 중저가 스마트폰 최초로 인피니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방수방진, 빅스비 지원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판매점 관계자는 “갤럭시A8는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뿐더러 특정부분에서는 앞서기도 해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밝혔다.
다른 판매점 관계자는 “기능적인 측면과 가성비를 따져봤을 때, 굳이 프리미엄폰이 아니라면 갤럭시A8을 사는 것이 좋다”며 “듀얼카메라와 빅스비 지원뿐만 아니라 인피니트 디스플레이까지 탑재되는 등 A시리즈 중 최고 스펙으로 출시됐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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