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주력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듀얼 카메라와 3D 센싱을 적용하는 모델이 늘어나고 있고 현재까지 경쟁사의 수율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LG이노텍의 점유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3D 센싱은 향후 태블릿PC나 후면 카메라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전장부품 사업 역시 올해 하반기부터 순수 차량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