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그룹
FGI 자선바자회는 현대백화점이 올해로 34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대구점, 목동점, 천호점, 부산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상봉, 지춘희, 손정완 등 국내 톱 디자이너 20여명의 의류 및 잡화 상품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주요 상품으로는 이상봉 재킷(19만9000원), 미스지콜렉션 블라우스(40만원), 손정완 봄재킷(19만5000원) 등이다. 행사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상봉에서 디자인한 파우치백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34년간 FGI 바자회에 참여한 약 72만명의 고객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현재까지 4800여 명이 교육 지원 및 의료수술 등의 혜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