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영미’ 신드롬으로 상징되는 아름다운 도전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하자는 취지라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컬링 대표팀이 하나가 돼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는 점을 고려해 남녀 및 혼성 대표팀 선수와 코칭스태프 전원에게 포상금 및 격려금을 전달한다.
포상금과 격려금은 김은정 선수 등 남녀 국가대표 선수 12명 포함 총 21명에게 각각 전달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온 선수들의 하나된 열정에 모든 국민이 감동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여자 국가대표팀의 눈부신 성공스토리를 발판 삼아 제2, 제3의 ‘팀킴’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2012년 대한컬링경기연맹이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신세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약 100억원 규모의 운영비, 전국대회 상금과 개최 비용, 우수 팀 훈련비 등을 지원해 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