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주류
이는 20~69세까지의 우리나라 성인 인구를 약 3000만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3병씩마신 양이다. 또 1억병을 일렬로 세우면 약 2만3000km로 롯데월드타워(555m)를 4만개 세울 수 있으며, 롯데 아쿠아리움(5200t)의 수조를 6번 이상 채울 수 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롯데주류가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맥주의 잡미를 없애고 최적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아울러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맥주 발효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11월부터 피츠 수퍼클리어를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호주, 캐나다, 대만, 캄보디아로 수출국을 늘려가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반주(飯酒)중심의 국내 음주문화를 고려해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깔끔한 맛을 콘셉트로 선보인 맥주”라며 “올해에도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