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판매한 ‘하나된 평창’ 전용 상품 3종이 범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정기예금의 경우 3개월만에 1조원 한도가 완판돼 추가 한도증액을 통해 8만여좌, 1조 2000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적금의 경우 8만1000좌 약 300억원, 요구불 통장은 7만 4000좌, 1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KEB하나은행은 이달 28일까지 프리미엄 직장인론 등 신용대출(통장대출에 한함) 첫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의 10%(최대 200만원)까지 연 0%의 대출이율 적용 및 올림픽 종료 후 기간 중 납부한 이자금액에 대해 대한민국이 획득한 금메달 1개당 1%, 최대 10%까지 5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골드메달 신용대출(이자환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KEB하나은행 본점 로비에 개관한 홍보관에도 지난 20일까지 3만여명의 방문해 홍보 명소로 자리잡았다. 가상현실(VR) 봅슬레이,컬링 등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성화봉, 기념주화 등을 전시하는 ‘전시존’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KEB하나은행은 조직위원회의 운영자금 관리 및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의 기본 업무를 맡고 대회 기간 중 3개의 전용 출장소와 2대의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전 세계 93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미디어 관계자에 금융거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동계패럴림픽대회도 공식후원 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모습 / 자료사진= KEB하나은행(2018.01.15)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