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쿠르팅은 ‘데일리(DAYLI)’와 ‘리쿠르팅’(Recruiting)의 합성어다. 데일리금융그룹의 전사 채용 프로젝트를 뜻한다. 데일리금융은 디쿠르팅을 정기 그룹행사로 만들어 핀테크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자 잠재 채용인력 확보의 장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번 디쿠르팅에는 데일리금융그룹, 코인원, 데일리인텔리전스, 솔리드웨어, 디레몬, 데일리마켓플레이스, 뉴지스탁 등 총 7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분야는 기획, 개발, 마케팅, 전략, 경영일반 등 전 분야다. 두 자릿수의 신입∙경력 사원 채용이 목표다.
이와 함께 데일리금융은 채용 기간 동안 별도로 ‘디쿠르팅 데이’(D-cruiting day)를 진행한다. 오는 27일 예비 지원자를 만나 그룹사 소개, 기업별 채용 상담, 사내 투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설립 3주년을 맞은 데일리금융그룹은 2015년 2월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플랫폼, 암호화폐 등이 핵심 사업분야다. 데일리인텔리전스, 쿼터백, 코인원, 데일리마켓플레이스, 뉴지스탁, 디레몬 등 15개 회사가 각각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승현닫기신승현기사 모아보기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설립 후 3년 간 사업 기반 마련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 준비해 새로운 금융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