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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기술수출 치료제 임상 중단…목표가↓ - 미래에셋대우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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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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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기술수출 치료제 임상 중단…목표가↓ -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한미약품에 대해 해외에 기술이전했던 약품의 임상이 중단된 데 따라 해당 약품 가치를 주가에서 배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9일 김태희 연구원은 “지난 14일 한미약품은 일라이 릴리에 기술이전했던 ‘HM71224’의 임상2상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며 “임상2상 중간분석 결과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M71224는 지난 2015년 3월 마일스톤 6억9000만달러, 계약금 5000만달러에 일라이 릴리 측으로 기술이전됐다”며 “개발 중단으로 한미약품이 계약금을 반환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HM71224의 가치를 한미약품 주가에서 제외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기존에는 HM71224의 가치를 약 3052억원, 즉 주당 약 2만7000원으로 추정해왔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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