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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눈여겨볼 종목 ‘10선’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2-15 09:00

NH투자증권 “현대모비스∙카카오∙세코닉스∙엘오티베큠∙서진시스템∙SK하이닉스∙대한항공∙진성티이씨∙키움증권∙펩트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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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저평가됐거나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 중 재무적 안정성과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종목 10개를 선정, 15일 발표했다. 선정된 종목은 현대모비스, 카카오, 세코닉스, 엘오티베큠, 서진시스템, SK하이닉스, 대한항공, 진성티이씨, 키움증권, 펩트론 등이다. 목표수익률은 10~20%이며 추천 기간은 1개월 이내다.

◇ 현대모비스

- 작년 4분기 모듈부문 부진 불구하고 미주∙유럽지역 성장과 물류∙재고 효율화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 유지

- 자동차 전장화에 따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매출 확대. 현대차 그룹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따른 수혜 등 전장부품 부문의 중장기 성장성 유효

◇ 카카오

- 본업인 광고, 컨텐츠, 커머스 등 플랫폼 사업 거래액 성장. 가치 상승 지속

- 신사업 부문 역시 모빌리티의 수익모델 도입 본격화, 카카오뱅크 신규 상품 출시 등으로 성장세

◇ 세코닉스

- 듀얼카메라 채용에 따라 렌즈 판매량 증가. 실적 개선 전망.

- 전장용 부품 등 중장기 성장성 보유

- 고객사 후방 카메라 채택률 증가. 국가별 후방 카메라 의무설치 확대로 차량용 카메라 시장 성장 중. 관련 폴란드 법인 정상 가동 기대

◇ 엘오티베큠

-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설비투자 확대로 실적 모멘텀 확보. SK하이닉스 및 디스플레이향 매출 증가도 긍정적

- 극자외선(EUV∙Extreme Ultraviolet) 양산 도입에 따라 반도체 미세공정 진행되고 있어 진공펌프 수요 증가할 전망

◇ 서진시스템

- 모바일, 반도체 장비 부품,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으로 사업 다각화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

- 이달 평창 올림픽을 기점으로 5G(5세대 이동통신) 투자 확대 기대감 확산하고 있는 만큼 서진시스템의 통신장비 사업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

◇ SK하이닉스

- D램 공급 제한 지속, 낸드 수요 성장 고속화 등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 업황 호조 예상

- 성장세 지속 기대. 올해 예상 매출액은 3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6조4000억원 등으로 각각 작년보다 21% 증가할 전망

◇ 대한항공

- 원화 강세, 중국여객 인바운드 수요 회복, 화물부문 이익 증가, 항공우주사업부∙LA윌셔그랜드호텔 손익 개선 등으로 올해 실적 모멘텀 유효

- 델타항공과의 J/V 설립 최종 승인되면 시너지 발생 전망. 대규모 항공기 도입 마무리에 따른

투자 감소, 재무구조 개선 기대

◇ 진성티이씨

- 글로벌 전역에서 건설기계 수요 성장중인 가운데 지난해 12월 주요 고객사인 캐터필러와 3731억원 규모 부품 공급계약 체결

- 올해 미국 인프라 투자 및 북미지역 고객사향 물량 증가하면서 미국 법인 매출 성장, 외형성장 지속될 것

◇ 키움증권

- 연기금 투자확대, 진입규제 재정비 등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발표

- 증시 대기자금 사상 최고 수준인 가운데 투자심리 개선으로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세 지속 전망.

- 코스닥 시장 브로커리지 강점을 보유한 동사 수혜 전망

◇ 펩트론

-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특허 보유. 내년 상반기 국내 임상2상 진행 시 기술 수출 가능성 확대될 듯

- 자사 지속형 제제 플랫폼인 스마트디폿(SmartDepot)을 통해 향후 추가 적응증 확대 가능. 이에 플랫폼 가치도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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