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이지용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이하 증가했다”며 “고객사 회복과 신규 수주 증가로 1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북경콜마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비 26% 감소,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은 기본급 인상과 제약 수탁생산(CMO) 인력 체용 증가로 인한 인건비 증가, 제약 증설에 따른 품질관리 비용 부담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9282억원으로 13% 늘고 영업이익은 845억원으로 26% 증가할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률이 둔화된 가운데 부진한 수익성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