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틀리 벤테이가, 사진=벤틀리 모터스코리아.
벤틀리 벤테이가의 국내 누적 판매량 100대 돌파는 지난해 4월 고객 인도를 개시한 이후 10개월만에 달성했다.
벤틀리는 1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치빌더(Coach Builder, 과거 수작업을 통해 귀족들을 위한 고급 마차를 주문 생산하던 장인)의 전통을 철저히 계승하고 있는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는 장인정신과 벤틀리 만의 전통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방식으로 제작된다.
벤틀리 관계자는 “벤테이가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다”며 “가장 럭셔리한 SUV로 개발된 벤틀리의 4번째 모델로, 럭셔리 SUV 시장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벤테이가의 엔진은 12 기통으로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제공하면서도 높은 연료 효율성과 정교한 성능까지 두루 갖췄다.
최고 출력 608 마력(447 kW)과 91.8kg.m(900 Nm)의 최대토크로 100 km/h까지 도달 시간 4.1초, 301 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벤틀리 장인들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됐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