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 영업비용 중 가장 큰 변수인 마케팅비는 올해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약 14종의 모바일 게임 출시 계획으로 마케팅비 지출이 수반될 예정이나 ‘페이코’의 마케팅 효율화 및 서비스 다변화,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의 올해 연결 편입 등을 고려하면 비용 증가세의 둔화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오는 3월 기존 웹보드 게임 규제 시행령의 일몰 및 개선안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며 "NHN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웹보드 게임 ‘한게임’의 운영사로서 규제 완화가 실현될 경우 게임 실적 개선과 주식 디스카운트 해소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