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별도기준 취급고는 96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다”며 “매출액은 2656억원으로 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5억원으로 5% 증가하면서 당사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급고의 경우 카탈로그와 인터넷이 역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T커머스와 모바일 부문이 성장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며 “영업이익은 모바일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둔화에도 불구, 효율적인 비용 통제로 견고하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도 모바일과 T커머스 중심으로 외형이 지속 성장할 전망”이라며 “다만 영업이익 증가율 모멘텀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