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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영업익 개선 속도 제한적…목표가↓ -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2-12 08:22 최종수정 : 2018-02-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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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낮춘다고 12일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4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 늘고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27% 줄었다”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견조하게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매출이 전망치에 미달한 반면 게임 매출은 초과했다”며 “그 동안 고성장을 지속하던 광고부문 매출이 예상치에 미달했다는 점에서 매출의 질은 예상치에 다소 못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대폭 미달한 것은 인센티브 비용이 176억원으로 당사 전망치 50억원을 대폭 초과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대규모 인센티브 중 통상적인 인센티브 외 나머지는 일회성이기 때문에 향후 전망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 전망치는 유지하지만 이익 전망치는 하향했다”며 “작년 4분기 집행됐어야 할 마케팅비 상당부분이 올 1분기로 이월돼 올 상반기 영업이익 개선 속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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