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건설기계는 환율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외형성장과 제품단가 상승으로 실적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북미, 중국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굴삭기 시장 호조가 지속될 것이고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현대건설기계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1월 중국 시장점유율은 전년 3.1%에서 5.7% 급증하면서 본격적인 중국시장 판매확대가 진행될 것"이라며 "인도, 러시아 등 신흥국 시장 판매도 15%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