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4조 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7144억원으로 2.6% 감소했다"며 "LC Olefin사업의 실적호전을 통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6576억원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주가는 크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 상반기 미국 에탄크래커 상업가동이 일단락되면 오는 2019년까지 신규증설은 크게 감소하고 불확실성은 상반기로 종료될 것"이라며 "올해 말 완공되는 롯데의 에탄크래커(연산 100만톤)는 2019년 성장동력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