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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주주친화 정책 지속…성장성 굳건 – 신한금투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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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07 08:30 최종수정 : 2018-02-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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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만도에 대해 올해 실적추정치가 낮아졌음에도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과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지 않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연구원은 “작년 4분기매출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35억원으로 42% 줄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매출은 원화 강세와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차의 판매 부진 때문”이라고설명했다.

이어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중국 수익성 하락이 실적 부진의주원인”이라며 “중국에서 현대∙기아차의 라인업이 저가 전략차종 위주로 변하면서 구조적으로 마진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4.5%로 제시하면서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췄다”며 “그러나 현재 확보한 수주만 봐도 올 2분기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가능한 만큼 장기 성장 신뢰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작년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주당 1000원(배당성향 150%) 배당을 결정했고 거래 활성화를 위해 1:5 액면분할을 진행하고 있다”며 “실적추정치는 하향에도 불구하고 주주친화 정책의 지속성과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감안해 평가가치를 10% 할증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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