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이날 권 대표는 “레볼루션은 국내 론칭 이후 글로벌 빅마켓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11개월만에 단일 게임으로서 매출 1조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넷마블은 일본, 미국 등 빅마켓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RPG의 세계화라는 미션에 큰 발걸음을 뗐다”며 “레볼루션은 MMORPG 장르가 생소한 서구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넷마블의 조직문화 관련 일하는 문화 개선 작업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넷마블은 높은 업무강도 문제로 업계와 정치권으로부터 꾸준한 개선요구를 받아온 바 있다.
권 대표는 “지난해 야간 및 휴일근무 원칙적 금지 및 임직원 건강관리 강화 활동에 더해 올해부터는 5시간의 코어 시간만 준수하면 나머지 시간은 총 근무시간에서 직원 스스로 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