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 ISA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누적수익률은 지난 12월 말 기준 29.28%를 기록해 은행 및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203개 모델포트폴리오(MP) 중 1위를 차지했다. 203개 모델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은 8.69%다.
현재 운용 중인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도 연 수익률 20%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글로벌 상품 운용 역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ISA 기본투자형과 글로벌 자산배분 랩 상품은 키움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또한 매주 개최하는 자산배분결정위원회에서 내부 운용전문가와 리서치센터, 외부 펀드자문사가 금융시장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ISA는 올해부터 중도출금이 가능하고 서민형의 경우 비과세 한도가 늘어나 매력적인 세제혜택 상품이 되었다"며 "관심이 커진 만큼 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