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가치가 상승할 근거가 확실하다”며 “현 주가인 43만2000원에 반영된 EV·ESS 배터리 가치는 6조3000억원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003억원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재료 가격 상승과 폴란드 공장 초기 고정비 증가로 인한 전지 감익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석유화학 실적 개선 및 팜한농 최성수기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LG화학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5% 증가한 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2.1% 감소한 6150억원을 기록했다며 환율 하락 및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모든 부문에서전분기 대비 감익했으나 전년 대비 증익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