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IM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6.4%↓…“올해 갤S9 등 프리미엄폰 매출 증대”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1-31 12:42 최종수정 : 2018-01-31 14:0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전자 IM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6.4%↓…“올해 갤S9 등 프리미엄폰 매출 증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IM(IT·모바일)부문 매출 25조 4700억원, 영업이익 2조 4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26.4%(영업이익 기준) 줄어든 수치로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와 마케팅비용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의 무선 사업은 중저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노트8 등 플래그십 제품 판매는 증가했으나, 성수기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카메라 등의 핵심 기능과 빅스비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매출을 증대시키고 중저가의 경우 라인업 운영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수익성 유지에 주력해 실적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1분기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A8 판매와 함께 2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S9의 글로벌 확산 등 플래그십 제품 판매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네트워크 사업은 지난해 수주가 상반기에 집중되어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이 약세를 보였지만, 올해에는 한국·미국·일본 등 주요 시장에 차세대 5G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