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캠프'는 연간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직업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3가지(학습, 진로, 디지털)멘토링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진로체험 캠프에는 진로적성검사, 직업체험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사전에 탐색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4차산업 전문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명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제의 특강과 서울모드패션학교 조성화 교학처장과 함께 감성 이미지맵 제작 및 패션런웨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교육부 공문을 통해 4차산업(IoT, 로봇, 드론), 패션, 영화 3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ㆍ고등학교 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전문멘토와 함께 세심한 진로탐색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대학생 멘토와 함께한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한편의 영화를 완성해 미래 영화감독으로의 꿈을 키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