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는 파트론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과 신사업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0일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갤럭시 S9 출시에 따라 카메라 모듈, 홍채인식 모듈, 안테나 등을 공급하는 파트론에겐 긍정적”이라며 “지난 1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수율 문제도 해결된 상태이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파트론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77억원(전년 대비 +10.3%)과 영업이익 29억원(전년 대비 -30.0%)으로 추정된다”며 “환율 하락 및 최대 고객사 부진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